농부의 정직한 땀방울 착한농부

착한농부는 2017-19년도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의

수상 이력을 통해 일찍이 상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예천 지역의 농산물을 사용하여 술을 비롯한 다양한 가공품을 만들고 있는데요.

2021년부터는 토종 단수수 가치 향상을 위해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한다고 합니다.

착한농부 김상선 대표와의 담화를 담았습니다.

김상선 대표

토종 단수수가 무엇인가요?

사탕수수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쉬울 거예요.

중남미에서는 럼의 주재료로 사용되지만

우리나라에서 술의 재료로는 익숙하지 않은 식물이죠.

단수수 즙을 짜고 남은 당밀을 발효하여 증류한 술이 밀담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사탕수수가 나고 있었군요!

네, 맞아요.

밀담은 수입산 사탕수수가 아닌

국내 농부들이 정성스럽게 재배한 토종 단수수로 만든 국내산 럼입니다.

밀담 뿐만 아니라 시리얼과 흑당시럽을 만들어서 단수수 활용도를 높이고 있어요.

이번에 국비 지원을 받아 당 생산량을 더욱 올리고

활용 방법을 더욱 다양화하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예천의 농산물로 다양한 술을 만드신다고 들었어요. 또 어떤 술이 있나요?

복분자를 빼놓을 수 없죠.

그중에서도 복분자를 증류한 만월은 롯데마트 12개 점포에 입점된 술이기도 해요.

전국적인 유통망을 보유한 롯데마트에 입점하게 된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품질을 향상하여

예천주로 예천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혁

2017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증류주 부문 우수상 (막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