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가평의 자연을 담다, 우리도가

청정지역으로 선정된 가평은 유명 생수 업체가 3개나 몰려있는 정도로 물 좋기로 소문난 지역입니다.

이런 지역에서 만든 술이라면 얼마나 맛이 좋을지 상상이 안 가는데요.

가평의 지하 250m 천연 암반수로 술을 빚는 곳이 있죠.

산 좋고 물 좋은 청정지역인 가평 현리에서 술을 빚고 있는 우리도가에 대한 담화를 담아볼게요.

우리도가 양조장의 자랑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좋은 자연환경에서 자란 재료를 사용한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고 있어요.

엄선된 재료와 엄격한 위생관리 시스템으로 생산하고 있거든요.

또한 우리도가와 연계되어있는 우리술의 가평 잣 막걸리는 청와대 공식 만찬주로 선정을 받기도 해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죠.

앗 우리도가는 우리술과 관련이 있는 곳인가요?

맞아요. 우리도가는 우리술의 자회사입니다.

서로 다른 술 생산을 담당하고 있지만 술로 온 세상을 즐겁게 하자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다양하고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각종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는 우리술과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소주를 생산하고 있는 우리도가.

이렇게 저희는 젊은 세대 취향을 맞춰서 새로운 도전을 향해 늘 발걸음을 움직이고 있어요.

그렇다면 이번 가평소주는 첫 증류식 소주 생산 도전인가요?

네 맞아요.

희석식 소주로 물든 우리나라 주류 문화를 뒤집어보고자

농촌진흥청과 제주 성산포, 강릉, 당진에 있는 양조장과 함께 힘을 합쳐 우리소주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소주!’ 하면 희석식 소주에 뒤처지지 않고 저희 술이 떠올릴 수 있도록 초록색 병을 고집했답니다.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제작한 크라운캡 병뚜껑도 참 센스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