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국화주 32%], 어떤 맛을 갖고 있나요?

잔에 담긴 술을 살짝 흔들어보세요.

은은하게 퍼지는 국화의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술을 한잔 마시면 솔잎에서 느낄 수 있는 시원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지고 이어서 혀에 씁쓸한 자극을 줍니다.

술을 마신 뒤에는 목을 넘어가는 화~한 작열감과 함께 향긋한 국화향이 더해져 더욱 화려한 여운을 선사할 거예요.

[안동 국화주 32%], 어떤 음식과 잘 어울리나요?

진한 양념으로 요리된 음식은 국화의 향긋한 풍미를 가릴 수 있어요.

연포탕같이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나며 은은한 향을 가진 채소를 곁들인 요리와 드셔보세요.

채소의 향과 국화의 향이 어우러져 슴슴하게 느껴졌던 음식의 맛을 다채롭게 만들어 줄 거예요.

[안동 국화주 32%], 알고 마시면 더 맛있어요!

발효 과정을 두 번 거치는 이양주 방식으로 먼저 원주를 만들어요.

3개월 동안 저온 숙성을 거친 원주는 맑은 부부만 뜬 뒤,

압력을 가하여 끓는 점을 낮추는 감압식 증류를 통해 소주로 내립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증류 원액은 6개월 동안 저온에서 숙성해요.

술에 들어가는 국화는 안동 국화차 영농조합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노란 국화를 사용합니다.

가을에 채취한 국화를 잘 말린 후 6개월간의 숙성을 마친 증류 원액에 침출해요.

국화의 맛과 향이 잘 밴 증류 원액은 물을 넣어 원하는 도수로 맞춘 후

3개월의 추가 숙성을 거쳐 '안동 국화주 32%'로 완성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