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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가

향기를 베푸는 집 시향가


곡성의 토란 재배 면적은 전국 토란 재배 면적의 60%대에 달한다고 합니다.


명실상부 전국에서 토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인데요.


곡성 시내에는 토란으로 막걸리를 만드는 양조장이 있습니다.


술 향기 베푸는 집 '시향가'입니다.


들리는 후문에 의하면, 토란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시향가의 토란 막걸리는 다 맛있게 마신다고 하는데요.


시향가 양숙희 대표의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양숙희 대표


토란으로 막걸리를 만드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토란으로 음식을 만든다고 하면 흔히들 토란국, 토란대 나물 정도로만 알고 계세요.


먹는다고 해봤자 추석 때 명절 음식으로 먹는 것이 다고,


일상에 토란을 흔히들 드시지 않더라고요.


곡성에 차고 넘치는게 토란이지만, 저조차도 물컹한 식감 때문에 싫어했어요.


활용도가 낮은 토란으로 술을 만들어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컸죠.


그래서 시작했어요. 




토란을 막걸리 재료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나요?


어우, 많아요.


우선 토란의 물컹한 식감이 술의 목넘김을 불편하게 만들지 않을까 걱정이 제일 앞섰어요.


토란국 속 토란의 쫄깃한 식감은 갈았을 때 물컹한 식감으로 변해요.


꿀꺽꿀꺽 넘겼을 때 썩 유쾌하지 않은 경험을 선사하죠.


더욱이 토란은 공기 중에 뒀을 때 쉽게 갈변하는 특성을 갖고 있기에


가공품으로 만들기 까다로운 요건을 가지고 있었어요. 




어떻게 그 어려움을 극복하셨나요?


말리고 찌고 삶고 얼리고 튀기고.


토란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 실험해봤죠.


결국 제가 알아낸 방법은 동결 건조하여 고두밥에 넣은 다음 찌는 것 이었어요.


구수한 토란밥 향기를 맡고 양조장과 술 이름도 생각해냈어요.


술이 익을 때 나는 향기를 베푸는 집, 시향가라는 의미를요.


곡성의 지역색을 토란 막걸리로 계속 지켜나갈 예정이에요.


시향가 막걸리 다음으로 출시한 '토막' 역시 토란으로 만든 막걸리죠.


최근엔 뚝방마켓에서 탭막걸리를 선보이고 있어요.


토란으로 만든 막걸리의 새로운 변화를 계속 눈여겨봐주세요.






연혁


2020

곡성에서 온 토란 막걸리(토막) 출시

말이야막걸리야 출시


2019

시향가 출시

향기를 베푸는 집 시향가


곡성의 토란 재배 면적은


전국 토란 재배 면적의 60%대에 달한다고 합니다.


명실상부 전국에서 토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인데요.


곡성에는 토란으로 막걸리를 만드는 양조장이 있습니다.


술 향기 베푸는 집 '시향가'입니다.


들리는 후문에 의하면, 토란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시향가의 토란 막걸리는 다 맛있게 마신다고 하는데요.


시향가 양숙희 대표의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양숙희 대표


토란으로 막걸리를 만드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토란으로 음식을 만든다고 하면 흔히들


토란국, 토란대 나물 정도로만 알고 계세요.


먹는다고 해봤자 추석 때 명절 음식으로 먹는 것이 다고,


일상에 토란을 흔히들 드시지 않더라고요.


곡성에 차고 넘치는게 토란이지만,


저조차도 물컹한 식감 때문에 싫어했어요.


활용도가 낮은 토란으로 술을 만들어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컸죠.


그래서 시작했어요. 




토란을 막걸리 재료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나요?


어우, 많아요.


우선 토란의 물컹한 식감이 술의 목넘김을 불편하게


만들지 않을까 걱정이 제일 앞섰어요.


토란국 속 토란의 쫄깃한 식감은


갈았을 때 물컹한 식감으로 변해요.


꿀꺽꿀꺽 넘겼을 때 썩 유쾌하지 않은 경험을 선사하죠.


더욱이 토란은 공기 중에 뒀을 때


쉽게 갈변하는 특성을 갖고 있기에


가공품으로 만들기 까다로운 요건을 가지고 있었어요. 




어떻게 그 어려움을 극복하셨나요?


말리고 찌고 삶고 얼리고 튀기고.


토란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 실험해봤죠.


결국 제가 알아낸 방법은 동결 건조하여


고두밥에 넣은 다음 찌는 것 이었어요.


구수한 토란밥 향기를 맡으며


양조장과 술 이름도 생각해냈어요.


술이 익을 때 나는 향기를 베푸는 집, 시향가라는 의미를요.


곡성의 지역색을 토란 막걸리로 계속 지켜나갈 예정이에요.


시향가 막걸리 다음으로 출시한


토막 역시 토란으로 만든 막걸리죠.


최근엔 뚝방마켓에서 탭막걸리를 선보이고 있어요.


토란으로 만든 막걸리의 새로운 변화를


계속 눈여겨봐주세요.






연혁


2020

곡성에서 온 토란 막걸리(토막) 출시

말이야막걸리야 출시


2019

시향가 출시


주소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낙동원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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