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프리미엄 크래프트 진

부자진

위스키, 와인, 보드카...

전세계에는 수많은 종류의 술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진(Gin)은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처음 개발된 술입니다.

진에는 다양한 곡물이 많이 들어가지만,

그 중에서도 '주니퍼베리'라는 독특한 향을 내는 열매가 들어갑니다.

대표적인 진은 런던의 진으로, 칵테일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2020년 한국에서도 진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이 솔솔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크래프트 진을 생산한 부자진 조동일 대표와의 담화를 담았습니다.

한국형 진, 부자진에는 어떤 재료들이 들어가나요?

우선 진에서 빠질 수 없는 주니퍼베리가 들어가요.

그외 아버지가 양평에서 키우시는

12종류의 유기농 허브, 캐모마일, 제주산 유기농 한라봉, 솔잎 등의 재료를 더했어요.

주니퍼베리 향미가 선명하고 압도적인 런던 진에 비해

부자진은 목넘김이 깔끔한 것이 장점이죠.

(왼쪽부터) 조동일 대표와 그의 아버지

술 이름이 '부자진'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부자진은 아버지께서 재배하신 허브와 제 증류 기술의 합작품으로 만들어진 술이에요.

그래서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뜻을 담았죠.

농장에서 자라는 허브만 50여 종이 넘어요.

허브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전문가인 아버지 덕에

양조를 하겠다는 결심을 훨씬 더 쉽게 할 수 있었어요.

여담으로,

최근 만든 부자진 배치 #0003은 아버지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허브인

'개똥쑥'을 메인으로 한 진이에요.

앞으로 부자진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한국의 맛과 향이 가득 담긴 부자진을 세계 237개국 나라에 알리는 것이 제 목표에요.

라벨과 술 포장지에 설명을 영어로 표기한 것도 그 때문이죠.

일본에서는 유자향과 녹차향이 나는 진, 태국에서는 코코넛 향이 나는 진이 생산되고 있듯

한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진을 세계로 수출하고 싶어요.

연혁

2021

부자진 배치 #0005 바텐더 컷 출시예정

부자진 배치 #0004 오크 숙성 진 출시예정

부자진 배치 #0003 개똥쑥 진 출시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 SFWSC 동상 (배치 #0001)

2020

부자진 배치 #0002 오미자 진 출시

부자진 배치 #0001 시그니처 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