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술은 좋은 물에서 나옵니다, 화천주가

북한강 맑은 물과 산천어 축제가 유명한 청정 화천.

이곳에 위치한 화천주가는 201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산천어 막걸리로 대상을 받을 정도로 이미 술맛에 인증받은 곳입니다.

이제는 막걸리뿐만 아니라 증류식 소주도 생산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화천주가 유선순 대표님의 담화를 담아볼게요.

화천주가 유선순 대표

양조장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한국에는 증류식 소주를 만드는 업체들이 많이 있죠.

강원도에도 증류식 소주를 만드는 곳이 많아요.

화천주가도 그곳 중 하나죠.

원래는 산천어 막걸리를 주로 생산했지만 몇 년간 야심 차게 준비해서 증류식 소주를 출시하게 되었어요.

술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시다고 들었어요.

물의 근원이라는 뜻이 있는 화천군 원천리에 자리 잡고 있어요.

이곳은 1급수에만 산다는 산천어의 지역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죠.

그만큼 원천리는 북한강의 깨끗한 물이 흐르며 공기도 맑아 밤에는 별이 쏟아지는 하늘을 감상할 수 있어요.

이런 자연환경에서 빚는 술이야말로 청정한 술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깨끗한 물로 술을 빚는다는 자부심을 내세우기 위해 술 이름도 북한강으로 짓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다고요.

가끔 지나가다 저희 양조장을 잘 찾지 못하는 분들이 계셔요.

그런 분들을 위해 간판을 새로 달았답니다.

10년 동안에는 작은 간판이었지만, 이번에 새로 만든 간판은 멀리서도 한눈에 띌 수 있도록 제작했어요.

양조장에 방문하시면 산천어 막걸리뿐만 아니라 증류식 소주도 구매할 수 있으오니 많이들 찾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