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화살표 아이콘
장바구니 아이콘
상품 상세 페이지 내 양조장 페이지 이동 부분의 배경 이미지
길벗농장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농업,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농장 길벗농장


귀농한 지 일 년 만에 홍천에서 최초로 전업 사과 과수원을 개원하여 현재까지 사과를 생산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게다가 해썹 인증까지 받은 시설인 만큼 믿고 먹을 수 있는 사과이기도 하죠.


그런 사과로 만든 와인이라면 얼마나 신선할지 너무나도 궁금해집니다.


길벗농장 길종각 대표님의 담화를 담아볼게요.




어떤 계기로 귀농하게 된 건지 알 수 있을까요?


사실 귀농은 제 오랜 꿈이었어요.


다만 마음 결정의 문제일 뿐이었죠.


그런데 마침 함께 농사를 지어보자는 제안이 들어왔어요.


당시 제 나이가 마흔 살이었는데 더 미루다가는 나이가 들어 이 꿈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절박감을 느꼈어요.


그렇게 귀농을 결심하고 온 가족이 서울에서 이삿짐을 인 채 이사했죠.


연고도 없던 홍천에 온 가족이 함께 내려올 때의 각오와


농사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을 때 겪었던 어려움들이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하게 기억 남아요.




대표님이 사과로 처음 만든 발효식품은 와인이 아니라 식초였다면서요.


2019년에 6차 산업을 지원받아 시작하게 됐죠.


하지만 뜻대로 식초가 만들어지지 않아 와인 식초로 유명한 프랑스의 오를레앙과 사과로 유명한 노르망디에 방문하고


식초와 관련된 외국 서적을 읽으며 공부를 해왔어요.


그러다 좋은 식초는 좋은 술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와인을 빚기 시작하여 지금의 아펠바인 드라이가 탄생하게 됐어요.




대표님의 요즘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아펠바인의 맛과 질을 끌어 올리느냐가 가장 큰 문제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제품 개발도 끊임없이 해야 하고


이 모든 것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으니 혼자 책을 보며 공부하고 시험해보고 경험해보아야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양조를 해보면 식품을 만드는 것보다 술이 몇 배는 더 어렵고 복잡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돼요.


하지만 세상사 전적으로 좋은 것도 없고 나쁜 것도 없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니 조금 더 참고 나아가보려고 해요.


그간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농업,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농장'이라는 모토를 비전 삼아 노력해왔어요.


이제 남은 농사와 사업을 하는 동안 이 비전이 작은 성과라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볼게요.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농업,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농장

길벗농장


귀농한 지 일 년 만에 홍천에서 최초로 전업 사과 과수원을 개원하여


현재까지 사과를 생산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게다가 해썹 인증까지 받은 시설인 만큼


믿고 먹을 수 있는 사과이기도 하죠.


그런 사과로 만든 와인이라면


얼마나 신선할지 너무나도 궁금해집니다.


길벗농장 길종각 대표님의 담화를 담아볼게요.




어떤 계기로 귀농하게 된 건지 알 수 있을까요?


사실 귀농은 제 오랜 꿈이었어요.


다만 마음 결정의 문제일 뿐이었죠.


그런데 마침 함께 농사를 지어보자는 제안이 들어왔어요.


당시 제 나이가 마흔 살이었는데 더 미루다가는


나이가 들어 이 꿈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절박감을 느꼈어요.


그렇게 귀농을 결심하고 온 가족이 서울에서 이삿짐을 인 채 이사했죠.


연고도 없던 홍천에 온 가족이 함께 내려올 때의 각오와


농사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을 때 겪었던 어려움들이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하게 기억 남아요.




대표님이 사과로 처음 만든 발효식품은 와인이 아니라 식초였다면서요.


2019년에 6차 산업을 지원받아 시작하게 됐죠.


하지만 뜻대로 식초가 만들어지지 않아


와인 식초로 유명한 프랑스의 오를레앙과 사과로 유명한


노르망디에 방문하고


식초와 관련된 외국 서적을 읽으며 공부를 해왔어요.


그러다 좋은 식초는 좋은 술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와인을 빚기 시작하여


지금의 아펠바인 드라이가 탄생하게 됐어요.




대표님의 요즘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아펠바인의 맛과 질을


끌어 올리느냐가 가장 큰 문제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제품 개발도 끊임없이 해야 하고


이 모든 것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으니


혼자 책을 보며 공부하고 시험해보고


경험해보아야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양조를 해보면 식품을 만드는 것보다


술이 몇 배는 더 어렵고 복잡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돼요.


하지만 세상사 전적으로 좋은 것도 없고


나쁜 것도 없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니 조금 더 참고 나아가보려고 해요.


그간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농업,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농장'이라는 모토를 비전 삼아 노력해왔어요.


이제 남은 농사와 사업을 하는 동안


이 비전이 작은 성과라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볼게요.

주소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장수원로 75-51
이 양조장의 다른 제품도 구경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