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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왕지케

제주의 봄을 담은 술, 제주왕지케


4월이 다가오면 지난 겨울 동안 제주를 풍성하게 물들였던 꽃방울이 툭 떨어집니다.


바로 동백꽃이죠.


제주에서는 새빨간 동백꽃을 술 한 병에 온전히 담아낸 붉은 빛의 술이 만들어진다고 해요.


제주왕지케 이성훈 대표와의 담화를 담았습니다.




왕지케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보는 것 같아요. 어떤 뜻이 있나요?


제주도는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섬이다 보니 농사를 짓기 힘든 땅을 갖고 있죠.


하지만 양조장이 자리 잡고 있는 이곳 한경면 고산리는 땅이 비옥하여 제주도에서 제일 처음으로 농사가 시작된 곳이에요.


그래서 예부터 탐라국의 왕들이 제사를 지내러 이곳을 자주 방문하였고 왕지케라고 불리곤 했죠.


아! 육지 사람들에게는 제주도 방언이 매우 낯설 거예요.


왕지케는 제주어로 왕이 나는 자리라는 뜻을 갖고 있어요.




술 빛깔이 정말 예뻐요. 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술이라고요.


네. 동백꽃 제주는 제주의 동백꽃과 적채로 색을 낸 발효주에요.


제품 수령 후 햇빛에 술을 두시거나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이 술을 다시 보시면


처음의 붉은 빛깔이 아닌 약간 누르스름한 색깔로 변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 술의 색깔이 순수 재료에서 비롯되었다는 강한 증거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변치 않는 예쁜 술을 만들고 싶은 욕심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더 좋은 술로 자부심을 갖고 싶었어요




동백꽃은 4.3사건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죠.


맞습니다.


동백꽃 제주는 매년 제주 4.3을 기리는 헌정술로 지정되었어요.


제주의 4월이 오래도록 기억되어다시는 이전과 같은 비극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술에 담겨있습니다.


매년 헌정되는 술인만큼 더욱 부끄러움이 없도록 정성을 다해 담아내고 있습니다.

제주의 봄을 담은 술, 제주왕지케


4월이 다가오면 지난 겨울 동안


제주를 풍성하게 물들였던 꽃방울이 툭 떨어집니다.


바로 동백꽃이죠.


제주에서는 새빨간 동백꽃을 술 한 병에 온전히 담아낸


붉은 빛의 술이 만들어진다고 해요.


제주왕지케 이성훈 대표와의 담화를 담았습니다.




왕지케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보는 것 같아요. 어떤 뜻이 있나요?


제주도는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섬이다 보니


농사를 짓기 힘든 땅을 갖고 있죠.


하지만 양조장이 자리 잡고 있는


이곳 한경면 고산리는 땅이 비옥하여


제주도에서 제일 처음으로 농사가 시작된 곳이에요.


그래서 예부터 탐라국의 왕들이 제사를 지내러


이곳을 자주 방문하였고 왕지케라고 불리곤 했죠.


아! 육지 사람들에게는 제주도 방언이 매우 낯설 거예요.


왕지케는 제주어로 왕이 나는 자리라는 뜻을 갖고 있어요.




술 빛깔이 정말 예뻐요. 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술이라고요.


네. 동백꽃 제주는 제주의 동백꽃과 적채로 색을 낸 발효주에요.


제품 수령 후 햇빛에 술을 두시거나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이 술을 다시 보시면


처음의 붉은 빛깔이 아닌 약간 누르스름한 색깔로


변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 술의 색깔이 순수 재료에서 비롯되었다는 강한 증거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변치 않는 예쁜 술을 만들고 싶은 욕심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더 좋은 술로 자부심을 갖고 싶었어요




동백꽃은 4.3사건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죠.


맞습니다.


동백꽃 제주는 매년 제주 4.3을 기리는 헌정술로 지정되었어요.


제주의 4월이 오래도록 기억되어다시는


이전과 같은 비극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술에 담겨있습니다.


매년 헌정되는 술인만큼 더욱 부끄러움이 없도록


정성을 다해 담아내고 있습니다.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로2길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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