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선물, 미르아토 와인

영동군에서도 최북단에 있는 용산면, 산의 오른편 끝자락이 용 꼬리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곳에 있는 미르아토 양조장은 레드 와인를 비롯하여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면서 우리나라 와인의 성지인 충북 영동을 빛내고 있죠.

어떤 와인이길래 용의 선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을까요. 정말이지 궁금합니다.

금용농산 전인기 대표의 담화를 담아볼게요.

양조장의 다른 이름인 미르아토는 어떤 뜻이 있는지 알려주시겠어요?

미르는 용, 아토는 선물. 즉 용의 선물이라는 뜻이에요.

양조장이 있는 영동군 용산명의 지명을 따서 지은 순수 우리말 단어랍니다.

이름에 담은 의미처럼 저희 술을 구매하시는 모든 분께 선물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술을 빚고 있어요.

직접 포도 농사도 하신다고 들었어요.

좋은 재료가 좋은 술을 만들어내듯,

고객분들께서 저희 술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한 작은 실천일 뿐이에요.

물론 각 와인에 들어가는 모든 품종을 재배하고 있진 않지만,

영동군이 포도로 유명한 지역인 만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명품 영동 포도만을 원료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죠.

양조장에 방문하면 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있을까요?

그럼요! 와이너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거든요.

오시면 저희 제품들을 시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와인 족욕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답니다.

와인 족욕으로 인해 발이 한결 부드러워졌다며 만족하고 가신 분들이 참 많아요.

연인 또는 가족 단위로 많이 찾아와주시니 오셔서 꼭 체험하고 가셨으면 해요.

연혁

2013

금용농산 와이너리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