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 술 그리고 자연과 사람들

강릉 하면 해변, 맛있는 음식 그리고 술이 빠질 수야 없죠.

다만 이젠 강릉에 가면 강릉소주를 찾아주세요!

이곳에 희석식 소주처럼 일상에 녹아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늘 술을 빚고 있는 곳이 있거든요.

강릉소주를 빚고 있는 자연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볼게요!

술을 빚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전통주 교육기관에서 술을 빚는 법에 대해 배웠을 때 굉장히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죠.

제 전공은 아니었지만, 물이 술이 된다는 점이 굉장히 신기했어요.

그렇게 양조의 매력에 빠지게 됐던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양조업을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했는데 함께 할 파트너가 있으면 외롭지 않겠다고 생각했죠.

그러다 인연이 되어 지금의 팀장님을 만나게 됐어요.

저희 팀장님의 아버지께서 강릉 특산물 방풍을 활용한 막걸리 ‘도문대작’을 생산하셨거든요.

술을 빚으셨던 아버님의 기술을 물려받은 만큼 우리 양조장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예요.

첫 출시작인 강릉소주에 대해서 들려주시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강릉을 상징하는 대관령 호랑이를 그려 넣었어요.

대관령을 지키는 호랑이처럼 앞으로 강릉의 주류시장을 든든하게 지켜줬으면 해요.

또한 이제껏 강원도 하면 처*처럼을 떠올렸다면 앞으로는 강릉소주를 떠올려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희의 소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