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석 청명주], 어떤 맛을 갖고 있나요?

쿰쿰한 누룩취 없이 산뜻한 화이트 와인을 마시듯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약주예요.

레몬즙을 넣은 것 같은 짜릿한 산미 뒤로 적절하게 받쳐주는 단맛을 갖고 있어요.

그 덕에 마치 살구를 먹은 것처럼 생동감 넘치는 새콤달콤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술을 넘긴 뒤에는 입안에 남은 산미로 인해 침이 고이는 동시에 점차 쌀의 고소함이 입안에 피어오를 거예요.

[한영석 청명주], 어떤 음식과 잘 어울리나요?

고소한 풍미를 갖춘 기름진 음식과 함께해 보세요.

술을 마신 뒤에 천천히 올라오는 고소함과 자연스레 뒤섞여 부드러운 여운으로 식사가 마무리될 거예요

목을 넘기기 전까지 두드러지는 술의 산미는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기도 하죠.

꼭 음식이 아니더라도 청명의 의미를 따라 맑은 날씨와 페어링하며 한잔 즐기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한영석 청명주], 알고 마시면 더 맛있어요!

청명주는 우리나라 24절기 중에서 청명일에 빚는 술 또는 마시는 술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에요.

찹쌀로 이양주를 빚고 맑게 걸러내는 것이 고문헌에 나와 있는 청명주의 기본 제조법인데요.

여기에 더해 한영석 청명주는 발효 전에 쌀을 오랫동안 불려서 산미를 많이 끌어올린 게 특징이에요.

또한 누룩 명인답게 누룩을 다양하게 사용하여 배치마다

새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하는 것도 한영석 청명주의 의도된 매력 중 하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