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학당 녘], 어떤 맛을 갖고 있나요?

냉장고에서 꺼낸 즉시 드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마치 햇살이 내리쬐는 소나무 숲속으로 들어온 것처럼 풋풋한 상쾌함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이어서 올라오는 쌀의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단맛은 해 질 녘의 분위기처럼 술의 무게감을 더욱 탄탄하게 받쳐줄 거예요.


쑥이 들어간 만큼 쌉쌀함은 남지만, 그리 진하지 않으니 걱정 말고 한잔 들이켜보세요!

*반대로 술에 들어간 재료만의 풍미를 짙게 느끼고 싶다면 상온에 30분 꺼내둔 뒤 마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양조학당 녘], 어떤 음식과 잘 어울리나요?

마시자마자 시원하다는 말이 절로 나올 만한 깔끔한 국물 요리와 즐겨보세요.

상쾌한 술맛과 섞여 생긴 감칠맛이 입안을 흠뻑 적셔준답니다.

게다가 술에서 올라온 쌉쌀한 여운마저 깔끔하게 씻겨주며 부담 없는 술자리로 이끌어줄 거예요.

[양조학당 녘], 알고 마시면 더 맛있어요!

양조학당 녘은 *향약집성방에 나오는 용호주 제조방식을 현대방식으로 재해석해서 만든 술이에요.

발효를 한 번만 거치는 단양주 방식으로 빚으며 발효 과정 때 솔잎과 쑥을 넣어 약의 효력을 입힌다고 합니다. 

의약 책에 기록된 술인 만큼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소화를 돕는 효능이 있어 

옛 시절에 찬 기운으로 인해 생긴 질환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사용했다고 해요.

어쩌면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했던 우리의 약술, 이번 기회에 한 번 만나보세요! 

*향약집성방 : 조선시대 의학자가 사람의 질병을 치료하는 약재들을 모두 수집하여 완성한 책

▼옵션 안내▼

[300ml] 양조학당 녘

[500ml] 양조학당 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