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 소주 25%], 어떤 맛을 갖고 있나요?

바나나 사탕이 박하라도 만난 듯 달콤한 향을 시원하게 풍기는 술입니다.

향으로 인해 살짝 단맛을 가진 것 같은 착각이 들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감미료가 들어간 것은 아니니 오해 없이 재료 본연의 풍미를 즐겨보셨으면 합니다.

물 만큼이나 가볍게 목을 넘어간 뒤에는 구수한 풍미가 슬며시 올라오기도 해요.

하지만 여운도 잠시, 순간이동이라도 한 듯 금세 깔끔하게 싹 사라진답니다.

[우곡 소주 25%], 어떤 음식과 잘 어울리나요?

뜨겁지 않은 음식과 함께해 보세요.

되려 차가워도 좋습니다.

시원하게 준비한 술에 곁들인다면 술의 화사한 풍미가 더욱 상쾌하게 살아날 거예요.

깨끗함이 몸에 배어 있는 술답게 어떠한 음식을 만나든 큰 충돌 없이 잘 어울리는 편이니

우곡 소주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기보단 반주로 가볍게 즐겨보세요.

[우곡 소주 25%], 알고 마시면 더 맛있어요!

지역 농가에서 구매한 멥쌀과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3대째 내려오고 있는 누룩으로 만들어요.

이때 사용하는 누룩에는 쿰쿰한 향을 제거하는 특허 기술까지 더해졌다고 합니다.

증류는 상압에서 이뤄지며 저온 옹기 숙성을 거쳐 우곡 소주로 탄생해요.

게다가 2010년대 초에 출시됐던 첫 번째 우곡 소주와

지금의 우곡 소주는 뚜렷한 차이점을 하나 갖고 있어요.

바로 첨가물의 유무인데요.

자연 그대로의 맛을 추구했던 故배상면 회장의 뜻을 온전히 이어가기 위해 첨가물 없이 새롭게 만들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