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싸주는 날], 어떤 맛을 갖고 있나요?

씁쓸한 향과 와플에 바르는 시럽을 연상케 하는 달콤한 향이 함께 느껴지는 술이에요.

처음에는 단맛과 옅은 산미가 진득한 질감으로 입안을 감싸주다가도

금세 씁쓸한 맛이 옅게 치고 올라올 거예요.

그후 시간이 살짝 지난 뒤엔 콩을 먹은 듯한 구수함과 담백함으로 마무리되는 술이랍니다.

[감싸주는 날], 어떤 음식과 잘 어울리나요?

지방에서 비롯되는 고소한 풍미와 감칠맛을 가진 음식과 함께해 보세요.

음식의 무거운 맛이 묵직하게 자리 잡은 술의 달짝지근함에

밀리지 않은 채 풍미를 극대화해줘요.

또한 음식의 기름진 맛은 술의 텁텁함을 정리해주고

술의 알코올은 음식의 느끼함을 깔끔하게 정돈해준답니다.

[감싸주는 날], 알고 마시면 더 맛있어요!

감싸주는 날은 6~70개에 달하는 한산 소곡주 제품 중에서 경쟁력과 정체성을 갖추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을 거쳐 만들어진 두레박 양조장의 한산 소곡주예요.

안전을 위해 금속 뚜껑 대신 코르크 마개를 사용하고

변질을 막기 위해 검은색 병을 사용하는 등의 섬세함까지 더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