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미소 영동], 어떤 맛을 갖고 있나요?

향을 맡으려 숨을 들이쉬면 시원하면서도 상큼한 베리류 향이 은은하게 풍겨오는데요.

입에 머금는 순간 달콤한 향과는 달리 알코올의 매운맛이 혀를 짜릿하게 만들어요.

삼키고 나서 코로 올라오는 화사한 박하 향에 두 번 놀라는 재밌는 술이랍니다.

 [샤토미소 영동], 어떤 음식과 잘 어울리나요?

스파이시한 맛이 입안을 가득 채우는 술인 만큼,

지방 함유량이 높은 생선회나 구이 같은 부류의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잡아줄 수 있고요.

뜨끈한 탕 종류와도 괜찮지만,

너무 매운 국물의 요리는 술의 스파이시한 맛이 더욱 강조될 수 있어서 담백한 맑은 국물류의 안주를 추천해 드려요.

 [샤토미소 영동], 알고 마시면 더 맛있어요!

‘샤토미소’는 와이너리를 뜻하는 샤토(Chateau)에 미소를 결합한 것으로

우리 입맛에 맞는 와인으로 사람들에게 기쁨과 미소를 주겠다는 뜻으로 지은 이름인데요.

그중에서 ‘영동’은 충북 영동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캠벨 포도로 와인을 만든 후 그 술을 증류하여 만든 소주에요.

오크통이 아닌 대나무 통에서 숙성을 해서 깊이 있는 향과 긴 여운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