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어떤 맛을 갖고 있나요?

새콤한 맛이 혀를 자극하면서도 달콤함이 뒤를 받쳐주고 있어서

마치 요구르트를 마시는 것 같은데요.

찹쌀로 만든 술의 감칠맛이 도드라지는 술이라

삼키고 나면 입에 쩍쩍 달라붙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찐 고구마의 구수한 맛이 올라온답니다.

[기다림], 어떤 음식과 잘 어울리나요?

산미와 달콤한 맛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어서

국물 요리보단 짭조름한 양념이 된 육류나 해산물류와 즐기기 좋은데요!

알코올 감이 거의 안 느껴지는 음료수 같은 술이라서

안주 없이 얼음과 함께 시원하게 마시기도 좋답니다 :)

[기다림], 알고 마시면 더 맛있어요!

기다림이란 술 이름은 부산의 시화 “동백꽃”을 모티브로 한 양조장의 브랜드 이름이기도 한데요.

추위를 견디고 여린 꽃망울을 피워내는 동백꽃의 강인한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만든 술입니다.

부산 지역의 해포 맑은 쌀과 직접 디딘 누룩으로 100일 동안의 저온 발효 끝에 완성되는 수제 약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