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섬 25%], 어떤 맛을 갖고 있나요?

술을 따르자마자 마치 한약방에 온 것처럼 쌉쌀한 풍미가 잔 가득 퍼져요.

그 향을 따라 한 입 머금어보세요.

처음에는 옅은 단맛을 느낄 수 있겠지만 입안 분위기는 점차 화사하게 전환될 거예요.

그리고 알코올 도수로 인해 혀는 점점 얼얼해지죠.

천천히 올라오는 대추 향은 오랫동안 지속될 테니 놓치지 말고 음미해보세요.

[솔섬 25%], 어떤 음식과 잘 어울리나요?

술에서 피어오르는 약재 향 덕에 마치 자연스레 한방 음식 맛집으로 안내받는 듯한 기분을 선사할 거예요.

그야말로 보양식이 당기게끔 하는 술이죠.

그중에서도 이왕이면 육즙이 풍부한 고기를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고소한 육즙에 술섬의 진득한 맛이 스며들어 감칠맛 짙은 경험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솔섬 25%], 알고 마시면 더 맛있어요!

술 빚기 적합하도록 직접 도정한 쌀로 고두밥을 지어 물, 누룩과 함께 3주 동안 발효해요.

만들어진 술은 맑은 부분만 뜬 후 저온에서 2주간 숙성을 거쳐요.

그다음 감압 방식으로 소주를 내리고 각종 약재를 넣어 술의 풍미를 채워줍니다.

저온에서 한 번 더 숙성을 마친 술은 원하는 도수를 맞춘 뒤 완성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