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춘 탁주 라이트], 어떤 맛을 갖고 있나요?

처음엔 곡물의 담백함과 단맛이 느껴지다가도

목을 넘긴 후부터는 다크 초콜릿을 먹은 듯한

은은한 산미와 달콤씁쓸함이 올라오는 술인데요.

흔히 마시는 일반 막걸리보단

살짝 걸쭉한 농도를 갖고 있어서 균형 잡힌 맛과 바디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생막걸리 특성상 유통기한이 다가올수록 산미가 올라오니까 취향에 따라 즐겨 보세요 :)

[삼양춘 탁주 라이트], 어떤 음식과 잘 어울리나요?

전체적으로 쌀의 풍미가 도드라지는 술인 만큼 반주로 즐기기에 좋으며

특히 매운 음식이나 느끼하면서도 짭조름한 음식과 좋은 궁합을 보이는데요.

묵직한 목 넘김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얼음을 넣어서 시원하게 마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삼양춘 탁주 라이트], 알고 마시면 더 맛있어요!

삼양춘에서 삼양은 ‘쌀을 세 번 더하여 빚는다‘는 의미를

춘은 ‘술은 겨울에 빚어서 봄에 마셔야 맛있다’는 의미가 있는데요.

이름처럼 강화도의 햅쌀을 50일 동안 3번에 걸쳐 나눠 넣어 발효를 진행하고

2~3달의 숙성기간을 거쳐 완성한답니다.

라이트 버전은 기존 삼양춘 탁주의 묵직한 맛을 줄여 달라는 피드백을 받으시고

조금 더 대중성 있게 가벼운 목넘김을 목표로 출시한 술이랍니다!